단체 연혁
‘키르헤 인 노트’(Kirche in Not: ACN의 독일어 명칭) 설립자, 베렌프리트 판 슈트라텐 신부
네덜란드 출신인 신부님은 ‘이웃 사랑을 위한 헌신’이라는 뜻에 따라 1947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에 스스로 뛰어들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굶주리던 독일 난민들에게 음식과 이불, 옷 등을 기부한 것입니다. 돈을 기부할 형편이 되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식을 기부받았습니다. 당시 신부님은 베이컨도 가리지 않고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사람들은 신부님을 ‘베이컨 신부님(Bacon Priest)’이라고 불렀습니다.
베이컨 신부님, 그의 자비로운 활동은 널리 퍼져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