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96-6440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Facebook
YouTube
Instagram
acn-korea-logo
  • ACN
    • ACN 소개
    • ACN 인사말
    • ACN 재무현황
    • ACN 연표
    • ACN 조직도
    • ACN 국제본부
  • 알리기
    • ACN 지원사업
    • ACN 지부활동
    • ACN 소식지, 사랑의 메아리
    • 언론에 비친 ACN KOREA
    •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2023
    • ACN 박해받고 잊혀지다 보고서
  • 기도하기
    • ACN 기도캠페인
    • ACN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 ACN 십자가의 길
    • ACN 기도카드
  • 시리아
    • 시리아 소식
    • 시리아 후원하기
  • 우크라이나
    • ACN과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소식
    •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 우크라이나 후원하기
  • 행동하기
    • 가톨릭 기부 / 가톨릭 후원
    • 사순·부활 캠페인
    • 대림·성탄 캠페인
    • 어린이 성경 지원하기
    • 해외 코로나19 피해 교회 돕기
  • 로그인
  • 후원하기

이스라엘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6년 1월 21일ACN 프로젝트, 이스라엘/팔레스타인J1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 또 한 차례 유다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다.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 등의 훼손 문구가 적힌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출처=Patriarcat latin de Jérusalem/ACN 자료사진)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 등의 훼손 문구가 적힌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출처=Patriarcat latin de Jérusalem/ACN 자료사진)

예루살렘의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이 또다시 훼손되었습니다.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은 독일 성 베네딕도회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누군가 예루살렘 외각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이곳에 침입하여 벽과 문 등에 훼손 문구를 적은 것입니다. 인근의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건물에도 모욕적인 흔적을 남겼습니다. 성당에는 히브리어로 “그리스도인에게 지옥을” “이스라엘의 적이자 이단인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을”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 “예수의 이름을 지워라” 등의 훼손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유다교의 상징인 다윗의 별 옆에는 피 묻은 검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번 공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부원장 니코데무스 슈나벨(Nikodemus Schnabel) 신부님은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과의 인터뷰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에 공격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공격에 응답해야 합니다.” 슈나벨 신부님은 극단주의자들이 이곳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을 거듭 공격하는 이유는 알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인 공동체 또한 이와 같은 공격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고도 강조하십니다. “우리를 지지하는 이스라엘의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수도 공동체는 동정 마리아 영면의 수도자로서 화해와 정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공격한 이들의 마음에서 미움이 사라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 등의 훼손 문구가 적힌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출처=Patriarcat latin de Jérusalem/ACN 자료사진)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 등의 훼손 문구가 적힌 동정 마리아 영면 성당(출처=Patriarcat latin de Jérusalem/ACN 자료사진)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당국의 조치를 긴히 요청하셨습니다. “당국이 이 범죄행위를 조사하고, 2013년 여름부터 시온산의 치안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이제는 부디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2013년 여름, 주차 중이었던 수도원 차량이 파손되고 훼손 문구로 도배된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 당국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베네딕도회는 유다교 극단주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스라엘 방문 직후 2014년 5월에는 동정 마리아 영면 교회에서 방화 시도가 있었습니다. 가장 심각했던 것은 오병이어성당 방화 사건입니다. 갈릴래아 호수 인근 오병이어성당은 예수님께서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지만, 방화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습니다. 약 21억 원(160만 유로)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명의 피해자가 연기 질식 등으로 위독해졌지만, 현재까지 이 피해 보상을 누가 하게 될 것인지 명확한 합의조차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수년간 이스라엘에 있는 그리스도교 성전과 무슬림 사원이 이러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착운동을 지지하는 유다교 극단주의자들이 용의자로 대두되고 있지만, 가해자가 체포되어 처벌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스라엘의 바이트 게말(Beit Gemal)에 있는 살레시오회 수도원 묘지에서 십자가가 거꾸로 세워지거나 파괴되는 등의 모독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 2016.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KOREA

최신 소식

  • [가톨릭평화신문] 나이지리아 종교 테러로 신자 200명 희생(2025.06.29) 2025년 6월 25일
  • [가톨릭평화신문] ACN, 지난해 1억 4000여만 유로 모금(2025.06.29) 2025년 6월 25일
  • [가톨릭신문] 교황청 재단 ACN, 지난해 2050억 원 모금…137개국에 사목 원조(2025.06.29) 2025년 6월 25일
  • ACN, 시리아 다마스쿠스 성 엘리야 성당에 대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한 깊은 슬픔과 큰 유감 표명 2025년 6월 24일
  •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2025년 6월 24일

ACN 정기 소식지 – 사랑의 메아리 구독하기

이름 *

휴대전화번호 *

주소 *

이메일

사단법인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ACN Korea
고유번호 676-82-00031 | 대표자 정순택
(04537)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337호
📧 info@churchinneed.or.kr

사무실 근무시간 안내
월 ~ 금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 02-796-6440 | 💬 010-7475-6440
※ 근무시간 외 연락은 휴대폰 문자로 남겨 주세요.
확인 후 회신 드리겠습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예금주 (사)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기도하는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세요
후원하기
Facebook
Twitter
YouTube
Instagram
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세이프가드사이트맵
© ACN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