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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모잠비크의 ‘영웅적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격려

2025년 12월 11일모잠비크editor

잔혹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폭력이 만연한 카보 델가도 지역을 위험을 무릅쓰고 방문한 교황청 국무원장은 ‘ACN’의 활동을 높게 평하며 감사를 표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in) 추기경은 최근 모잠비크 내 반군 활동이 극심한 카보 델가도(Cabo Delgado) 지역을 방문해 현지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만나 교황청과 교황 레오 14세의 연대를 표명했다.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의 국내 실향민들과의 만남에서 인사와 격려를 전하는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의 국내 실향민들과의 만남에서 인사와 격려를 전하는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비록 그리스도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국민 대다수가 그리스도인인 모잠비크의 북동부에 위치한 카보 델가도는 그 반대로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이다. 그러나 2017년부터 폭력적인 지하디스트 반란으로 6,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백만 명이 피난민이 되었다. 카보 델가도를 관할하는 펨바(Pemba)교구의 교구장 안토니우 줄리아세(Antónid Juliasse) 주교에 따르면, 지난 8년간 300명 이상의 가톨릭 신자가 사망했으며, 그중 34명은 2025년 한 해에만 목이 잘리는 등 참혹한 방식으로 희생되었다.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은 포르투갈어로 “카보 델가도에 사는 하느님 백성의 형제·자매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교황 성하와 하나된 보편 교회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여러분의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은 어머니이신 교회의 마음에 새겨져 있으며, 베드로의 후계자이신 교황 성하의 마음속에서도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롤린 추기경은 “고통과 분쟁의 이 시기에 그리스도께 충실했던 수많은 형제·자매들의 영웅적인 신앙과,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은 채 살해당한 이들의 증언”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테러리즘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보 델가도를 방문했다.

교황청 국무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테러리즘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보 델가도를 방문했다.

국무원장 추기경은 카보 델가도 지역의 폭력 사태로 삶을 뒤흔들린 이들의 증언을 들으며 크게 감명받았다. 테러리스트에게 세 명의 형제와 삼촌을 잃은 한 그리스도인과,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생명을 걸고 하느님을 섬기며 사도직 소임을 수행하는 여러 수도자들이 그 증언자였다.

줄리아세 주교는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ACN에 보낸 메시지에서 “파롤린 추기경은 난민들을 한 명 한 명 맞이하며 악수를 나누고 어린이들에게 축복하셨습니다. 마치 그들 각자를 포옹하고 가장 깊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그들의 고통과 희망에 동참하려는 듯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펨바교구장 주교는 파롤린 추기경이 자신의 교구에서 이틀간 머무는 동안 “지하디스트 폭력 속에서 교회로 존재한다는 것, 박해받는 교회, 고통받는 교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접 들을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펨바교구 종교 간 대화 담당이자 ACN 원조사업 협력자인 에두아르도 로카(Eduardo Roca) 신부는 추기경의 방문이 현지 성직자와 교리교사들에게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며, 교회가 관심을 갖고 우리와 함께하며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도덕적 힘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폭력과 위협이 만연한 선교지에서 활동할 때, 교회가 함께하며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추기경의 ACN 활동 강조

ACN은 반란 발생 초기부터 펨바교구가 카보 델가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외상 치료와 긴급 생계 지원은 물론 사목활동하는 사제와 수도자, 교리교사들이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다.

교황청과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모잠비크를 방문한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과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모잠비크를 방문한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추기경은 교황청 원조기구 ACN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저는 ACN이 여기서 수행하는 역할을 보게 되었는데, 매우 훌륭합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베네수엘라 교황대사 시절부터 ACN의 사명을 잘 알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우리는 협력할 기회가 많았습니다.”라고 말하며, ACN을 직접 언급하며 덧붙였다. “이처럼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공동체들을 계속 지원하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편 교회의 연대를 매우 구체적인 방식으로 보여줘야 하며, 바로 여러분이 그 일을 하고 계십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추기경의 카보 델가도 방문은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 모잠비크 순방 중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교회가 중재한 평화 협정으로 수십 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시킨 후 모잠비크와 교황청 간 외교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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