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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 정부가 강제로 병원 문을 닫으며 쫓겨난 환자들

2019년 6월 25일ACN 프로젝트, 에리트레아J1
에리트레아 당국이 가톨릭 운영 의료 서비스를 모두 장악하다
에리트레아의 여성과 아이들(출처=ACN 자료사진)

에리트레아의 여성과 아이들(출처=ACN 자료사진)

정부가 16개 진료소와 2개 건강 센터 3개 병원을 점령하면서 에리트레아 전역에서 수천 명의 환자들이 필수적인 치료 및 의료 서비스의 기회를 빼앗겼습니다.

정부군이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21개 건강 시설과 함께 종교 시설을 몰수하면서 환자들을 침대에서 끌어내리고 진료소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이 시설들은 매년 적어도 17만 명의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에 가톨릭교회 관련자들이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이 시설들이 서비스를 다시 재개하지 않으면 몇몇 사람들은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다른 병원까지 옮기려면 최장 25km를 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6월 18일부터 1주일간 실행된 압수 작업에 대해 에리트레아의 네 주교가 보건 장관 암나 누후세인(Amna Nurhusein)에게 서신을 보내 항의하였습니다.

에리트레아의 주교들은 서신을 통해 이와 같은 압수 계획에 협력하지 않을 것을 맹세했습니다. 이 압수 계획으로 인해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모든 의료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그중에는 70년 이상 된 시설들도 있습니다.

주교들은 서신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몹시 부당”하다고 묘사하며, “이 시설들로부터 교회를 제거하는 것은 교회 자체를 약화시키고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주교들은 가톨릭 자선 단체인 ACN에 서신의 복사본을 보내왔습니다. 서신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 의지로, 또한 그들의 설비로서 우리의 시설들을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에리트레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출처=ACN 자료사진)

에리트레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출처=ACN 자료사진)

한 제보자는 “일부 진료소의 직원들은 열쇠를 넘기는 것을 거부하여 군인들이 강제로 침입했다”고 전했습니다.

ACN 소식통이었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정부에 전하는 우리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십시오.”

“병든 이들과 가난한 이들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보살피는 것이 교회의 일입니다. 그 누구도, 그게 정부라 할지라도, 교회의 일을 멋대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료 시설들은 보건부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었으며, 관리자들은 대체적으로 우리 시설들을 무척이나 인정해 주는 편이었습니다.”

“정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 되길 원했으나 사람들은 대부분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시설들을 선호했습니다. 정부 운영 시설들은 열악한 장비와 병원 직원들의 잦은 해외 망명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교회가 정부와 어떤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는 그저 정부가 하는 일을 보완할 뿐이지요.”

정부가 이후에 이 시설들을 다시 열려고 하는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2년 전에도 정부가 가톨릭 의료 시설들을 압수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문닫은 상태로 방치 중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관계자들은 국제 사회가 에리트레아의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대통령에게 화해의 길을 걸으라고 촉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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