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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크라이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사제들

2020년 6월 8일우크라이나, 코로나19 긴급구호캠페인J1
ACN, 우크라이나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긴급 구호품 지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고 성체성사를 거행하는 미콜라이 레스키브 신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고 성체성사를 거행하는 미콜라이 레스키브 신부(출처=ACN 자료사진)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위험의 파도는 사그라들고 있지만,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습니다. 중앙 유럽 및 동유럽의 코로나19 공식 확진자 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지만, 실제 감염자 수는 훨씬 많습니다. 코로나 검사 신뢰도가 높지 않고, 접근성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공공 보건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부족하며, 환자 대부분은 병원으로 갈 때 자신이 쓸 약과 붕대, 기초 의료 장비를 스스로 가져와야 합니다.

사제들은 사람들에게 가장 시급한 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례 예식을 거행하고, 병자와 어르신들을 찾아가며, 병자성사와 임종을 돕는 예식을 집전합니다. 이는 물론 의료진 다음으로, 사제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사제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그중 한 분은 향년 55세로 선종했습니다.

ACN은 코로나19 팬데믹 속 우크라이나 사제들의 영웅적 활동을 지지하며,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교회 사제 2,740명과 수도회원 수천 명에게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필수 개인 보호장비(PPE) 지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활동 중에 보호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두 번째 지원 사업은 우크라이나에서 라틴 전례를 사용하는 가톨릭교회 사제 738명과 신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손 소독을 돕고 있는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세바스티안 장 수사

손 소독을 돕고 있는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세바스티안 장 수사(출처=ACN 자료사진)

부활 시기 동안 신자의 2%만이 직접 성당에 나가 미사 전례에 참여할 수 있었고, 나머지 98%는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라틴 전례와 비잔틴 전례를 사용하는 두 가톨릭교회와 사제들은 모두 정부의 제한 수칙을 엄중히 받아들였지만, 영혼의 건강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에 다수의 사제들은, 필요한 예방 수칙과 보호 조치를 주의 깊게 살피는 한편, 미사를 더 많이 봉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종일 성당에 머무르며 항시 대기하고 있는데,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신자들의 요청에 따라 “고해성사나 성체성사를 거행하기 위해서”라고 체르보노흐라드의 라틴 교회 사제 미콜라이 레스키프 신부는 설명합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는 신자들을 더욱더 보살피고, 구원의 길을 향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영적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10배 이상 뛰었지만, 손 소독제를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성당 입구에 비치하여 신자분들이 들어오실 때 손을 소독할 수 있게 하였고, 다른 하나는 감실 가까이 두어 사제들이 성체를 분배하기 전에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스크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것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우크라이나의 봉쇄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도 수개월 동안 마스크 착용은 계속해서 권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ACN의 지원으로 보급품 지급이 8월까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카미야네치포딜스키 교구 24개 공동체의 수녀 150명을 위한 생계 지원

카미야네치포딜스키 교구 24개 공동체의 수녀 150명을 위한 생계 지원(출처=ACN 자료사진)

ACN의 우크라이나 코로나19 긴급구호지원은 카미야네치포딜스키 교구 내 공동체 24개에 속한 여성 수도자 150명의 사도직 활동에 대한 지원도 포함됩니다. 본당과 보육원, 병원에서 수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만, 현재 교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관련 규제와 그로 인한 경제 위기 때문에, 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코로나 시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실업과 빈곤, 가정 폭력,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많은 이들 사이에서도 특히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가 이 문제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제와 수도자들이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위로와 조언을 받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최초의 창구 중 하나가 된 것입니다. 또한, 사제와 수도자들은 동시에 공동체 내에서 그 지역의 “지도자”가 될 때가 많으며, 도움의 손길이 가장 시급한 환자들과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해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를 조직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ACN이 우크라이나 교회에 지원하고자 하는 코로나19 긴급구호사업은 크게 총 3개로, 이 “영혼의 의사들”을 보호하고 돕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ACN은 이를 위해 약 2억 26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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