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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명의 예수회 사제 피살로 지난 3년 동안 살해된 사제 총 7명에 달해

2022년 6월 30일멕시코editor

멕시코 예수회 소속 호아긴 모라(78)신부와 하비에르 캄포스(80) 신부가 지난 6월 20일, 멕시코 치와와주 따라우마라 산간지역의 세로카우이 마을의 성당 안에 침입한 무장괴한들에 의해 피살됐다. 두 사제는 마약거래 조직에 쫓겨 성당으로 피신 온 여행 가이드 페드로 팔마(60)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다, 그와 함께 살해됐다. 이 소식은 지역 사회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사건 다음날 공개되었다.

또 다른 예수회 사제는 현장을 발견하고 무장괴한들 에게 피해자들의 시신을 두고 가 달라고 빌었지만 그들은 시신을 트럭에 싣고 떠났고 6월 22일 수사당국에 의해 시신이 발견되었다.

Mass for Fr Joaquín Mora and Fr Javier Campos, two priests in Mexico who were murdered by suspected members of a drug cartel.

멕시코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해 피살된 호아킨 모라 신부와 하비에르 캄포스 신부를 위한 미사(출처=ACN 자료사진)

멕시코 예수회는 이번 폭력 사건을 규탄하고 지방정부 및 연방정부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및 세로카우이 공동체 전체에 대한 보호와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멕시코 예수회 관구장은 인터뷰에서 “타라우마라 산간지역은 멕시코의 다른 많은 지역들처럼 지속적인 폭력사태와 당국의 묵인 속에 놓여있습니다. 지난 20일 예수회 사제가 죽임을 당한 것처럼, 매일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예수회는 지역사회 전체에 너무나 큰 해를 끼치고 있는 이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사목과 교육 및 사회 사업을 통해 계속해서 정의, 화해, 평화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국제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주요 용의자는 호세 노리엘 포르티요로, 치와와주 산간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장 단체인 로스 살라자르의 두목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멕시코 주교회의도 이번 폭력 사건에 대해 “우리는 이 나라가 겪고 있는 너무나 많은 죽음과 범죄속에서 예수회와 기도로 연대하며, 이번 비극적 사건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신속한 조사와 지역 공동체와 멕시코 내 사제들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와와 교구는 “이번 범죄는 두 사제가 생명을 보호하는 사목적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에서 발생하여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가 회심하여 항상 평화와 생명을 지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일반 알현에서 “멕시코에서 너무나 많은 살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폭력으로는 결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폭력은 고통만 증가시킬 뿐입니다.” 라고 이번 범죄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였다.

Mexico killing 2 priests
(출처=ACN 자료사진)

2019년부터 7명의 사제 피살

멕시코 가톨릭 신문인 Centro Católico Multimedial (CCM)의 대표 오마르 소텔로 신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세계에서 사제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이다. 멕시코 현직 대통령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취임한 2018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7명의 사제가 살해되었다.

CCM에 따르면 지난달 살해된 호세 살다냐 신부의 시신은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 테카테 시에서 발견되었다. 바리의 성 니콜라스 성당의 본당 사제였던 호세 소토 신부는 2021년 8월 30일에 살해되었으며 프란치스코회 신부 후안 알바라도는 두랑고 주의 메스키탈 공동체 내에서 발생한 갱단간의 총 싸움에서 사망하였다. 2021년 3월 28일에는 셀라야 교구 소속인 구메르신도 곤잘레스 신부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또한, 마타모로스 교구의 크리스토 레이 데 라 파스 공동체에서 사목활동을 하던 호세 베가 신부는 2019년 8월 23일에 살해되었다.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는 멕시코 가톨릭 공동체를 다시 한 번 슬픔에 잠기게 한 이번 폭력 사건을 규탄하였다. ACN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최악의 종교 자유 침해는 인권 유린의 역사가 있는 국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2021년 종교 자유 보고서의 자료를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2021년에 발간한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에서 인권침해의 역사가 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종교 자유 침해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이번 사건의 예수회 사제들과 마찬가지로 공동체 보호와 조직폭력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등의 사목활동을 하다 살해 또는 납치를 당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acn-20180730-74522(출처=ACN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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