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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니카라과를 위한 기도를 호소하다 “니카라과 정부는 교회를 침묵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7일니카라과editor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는 니카라과 교회가 처한 상황에 대해 형제애, 우정 그리고 친교의 일치를 표하며 슬픔과 고통 속에 있는 니카라과의 성직자들과 교회 전체에 대한 상황을 전한다.

ACN은 지난 8월 7일 니카라과 주교회의가 발표한 성명서에 인용된 성경 구절인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1코린 12,16)를 되새기며, 함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니카라과의 그리스도인들과 연대하도록 초대하고자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또한 8월 21일 삼종기도 후 니카라과의 고통과 어려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다.

ACN 본부 프로젝트 부서 본부장인 레지나 린치는 “니카라과는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위기로 지속적인 격변을 겪고 있습니다. 극심한 양극화와 대립으로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금 그 어떤 시기보다 기도가 정말 중요합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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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폭력 시위를 막으려는 사제와 신학생들(출처=ACN 자료사진)

주교와 사제 6명 구속

지난 몇 달 동안 정부의 적대행위가 급격히 증가하던 중 8월 19일 오전 3시, 경찰들은 마타갈파 교구 사무처로 들이닥쳐 로란도 알바레즈 주교, 그리고 그와 함께 있던 이들을 연행해갔다. 이는 8월 4일부터 교구청 관계자들을 정치 행위를 일삼는 간섭자로 간주하며 이들에 대한 접근을 막는 방법으로 시작된 주교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더욱 증가했음을 의미했다. 이후 경찰은 이번 연행은 니카라과 국민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헌법상의 의무를 집행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지나 린치 본부장은 이러한 사건들은 대립의 소용돌이 안에서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교회를 침묵시키려는 니카라과 정부의 시도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쉬운 해결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이 니카라과 교회를 지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대한 정부의 적대행위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타갈파 교구의 교구장이자 에스텔리 교구의 교구장 서리를 겸임하는 알바레즈 주교는 현재 수도 마나과 근처의 본가에서 지속적인 경찰의 감시와 함께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다.

주교와 함께 연행된 다른 세 명의 사제와 부제 한 명, 신학생 두 명 그리고 사진작가 한 명은 현재 주로 정치범을 수용하는 마나과의 악명높은 ‘엘 치포테’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현재 니카라과에는 앞서 언급된 3명의 사제 외에 8월 14일 이후 구금된 그라나다의 사제 2명과 시우나의 사제 1명, 총 6명의 사제가 수감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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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방화로 피해를 입은 교회 기관(카리타스)과 롤란도 알바레스 주교(출처=ACN 자료사진)

190건의 공격과 신성모독을 겪은 지난 4년

알바레즈 주교는 니카라과의 사회문제 고발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마르타 몬테네그로 변호사가 집필한 ‘니카라과에서 교회는 박해받고 있는가?(2018-2022)’에 의하면 4년도 안 되는 기간에 가톨릭교회는 190건의 공격과 신성모독을 겪었다.

올해 3월 교황대사의 추방을 포함한 사제 개개인에 대한 직접적 탄압뿐만 아니라, 거리에서의 종교행렬 금지, 종교 행사 방해, 성당 주변 경찰 배치를 통한 신자들 위협, 그리고 종교 활동에 참여하려는 신자들을 운송하는 차량 주인에 대한 차량 압수 협박 등이 있었다.

더불어, 니카라과 정부는 종교계는 물론 수도회가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을 포함한 수백 개의 민간공익 단체를 폐쇄하였다. 특히,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했던 성 마더 데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 추방은 외부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또한, 니카라과 정부는 주교회의 TV 채널과 8개의 가톨릭 라디오 방송국도 폐쇄하였다.

기도와 희망이 필요한 니카라과

알바레즈 주교는 주교회의 사회 홍보 및 평신도 위원회를 담당하며 청소년 사목 위원회 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2019년에 마지막으로 ACN 본부를 방문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는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의 이름을 참 좋아합니다. 교회는 고통받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계속해서 예언직을 수행하기 위해 기도와 희망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문을 열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경제적으로 넉넉하든 그렇지 않든 가난한 과부와 같습니다. 성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말씀처럼 비밀은 ‘아플 때까지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ACN의 후원자분들에게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아플 때까지,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것을 계속해서 나누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 방법으로 여러분은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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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나과대성당 방화 공격으로 훼손된 십자가 성상(출처=ACN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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