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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대주교 인터뷰, 시리아인들은 너무 가난해서 수술조차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2022년 11월 15일시리아editor

그리스-멜키트 예식을 따르지만 가톨릭 교회에 속하는 시리아 알레포대교구의 조지 마스리 대주교가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 본부를 방문해 시리아의 심각한 위기로 시리아인들의 건강과 교회의 사목활동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시리아의 내전은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나라 전체가 경제제재, 국제적 고립, 사회 기반시설의 파괴, 만연된 부패, 정부의 자금 부족, 레바논의 재정 붕괴로 인한 심각한 경제 위기와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이 위기로 국가 의료 체계가 큰 타격을 입었고, 그 결과 시리아인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리아 알레포 그리스-멜키트 교회의 조지 마스리 대주교는 의약 품의 가격이 치솟아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어르신들이 여러 질병으로 매일 다양한 종류의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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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으로 폐허가 된 알레포의 무너진 건물들(출처=ACN 자료사진)

대주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는 전체 14개 주 가운데 13개 주에 콜레라가 창궐했을 정도로 시리아의 의료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잡용수의 음용과 오염된 물 사용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마스리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리아 국민의 전반적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는 단순 전염병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료 문제는 시리아에 남은 그리스도인 가정들의 제일 큰 걱정거리입니다. 의약품 부족, 값비싼 수술비, 붕괴된 의료 체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이미 시리아를 떠났으며 국영 제약회사도 문을 닫아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의사들의 이주는 현재 시리아가 겪고 있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이며, 나라를 떠나지 않는 의대생들이 필요합니다.”

시리아의 많은 가정이 더는 의약품을 사지 않고 수술받는 것도 포기하고 있다. 빚을 갚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않으려 한다. 교회가 의사 인력 부족을 채울 수는 없지만 아픈 이들을 위한 사목적 배려를 늘리고 있다.

ACN은 이와 같은 시리아 교회의 노력을 돕기 위해 알레포 시민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는 약국 건축을 지원했다. 이 약국은 가톨릭교회가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ACN은 시리아에서 마스리 대주교가 진행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많은 국가에서 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활동과 캠프를 운영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 이곳에서 마스리 대주교는 알레포 대교구의 평신도 봉사자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며칠간 알레포 시내 밖으로 떠나 교회 스카우트 프로그램에 따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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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의 지원으로 보수공사를 마친 알레포의 성 빈첸시오 노인의 집에서 거행되는 미사(출처=ACN 자료사진)

알레포에서 약 6시간 떨어진 곳에서 참가자들은 가벼운 등산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육체적, 영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마스리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에게 놀라운 선물입니다. 그들은 에너지로 가득 차서 돌아옵니다. 참가자 중 한 분은 담당 사제에게 일평생 처음 아내와 함께 알레포를 떠나 봤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ACN의 지원으로 위기 속에서도 시리아인들을 계속해서 도울 수 있었습니다. ACN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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