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96-6440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Facebook
YouTube
Instagram
acn-korea-logo
  • ACN
    • ACN 소개
    • ACN 인사말
    • ACN 재무현황
    • ACN 연표
    • ACN 조직도
    • ACN 국제본부
  • 알리기
    • ACN 지원사업
    • ACN 지부활동
    • ACN 소식지, 사랑의 메아리
    • 언론에 비친 ACN KOREA
    •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2023
    • ACN 박해받고 잊혀지다 보고서
  • 기도하기
    • ACN 기도캠페인
    • ACN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 ACN 십자가의 길
    • ACN 기도카드
  • 시리아
    • 시리아 소식
    • 시리아 후원하기
  • 우크라이나
    • ACN과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소식
    •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 우크라이나 후원하기
  • 행동하기
    • 가톨릭 기부 / 가톨릭 후원
    • 사순·부활 캠페인
    • 대림·성탄 캠페인
    • 어린이 성경 지원하기
    • 해외 코로나19 피해 교회 돕기
  • 로그인
  • 후원하기

나이지리아의 사제는 납치를 각오하며, 사목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18일나이지리아editor

나이지리아 북부 도로는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납치의 위험 외에도 교통사고는 수시로 발생하며 이는 치명적일 수 있다. 좋은 자동차가 있다면 앤드류 신부의 사목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앤드류 신부(Fr. Andrew)는 “나이지리아에서 사제가 된다는 것은 납치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험한 지역에서 수단을 입지 않고, 방문 계획을 알리지 않으며 항상 조심스럽게 다니고 있다. 왜냐하면, 과거, 앤드류 신부의 동료들이 납치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번은 앤드류 신부 역시 매우 급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그의 자동차가 지방 국도에서 고장이 나서 멈춰 섰을 때, 오토바이를 탄 한 수상한 남자가 그를 지나쳤다. 그런데 그 남자는 앤드류 신부를 유심히 보면서 주위를 빙빙 돌기 시작했다. 신부는 결국 덤불 속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는 앤드류 신부가 사목 활동을 하는데 오토바이보다 더 안전한 수단이다. 그는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사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운송 수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연재해나 도로 상황 때문에 세상과 단절될 수밖에 없는 본당 신자들을 방문하기 위해 자동차에 의존해야 합니다.” 또 이것은 기본적인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우리는 도로 특성상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라며 이어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나이지리아는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가톨릭교회는 부유한 공동체로 인식되어 있고, 이에 따라 특히 사제들을 범죄 대상으로 삼고 있다. 교구장 주교는 몸값을 지급하지 않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범죄자들은 교회에서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성장하는 젊은 교구
나이지리아 판신교구(Diocese of Pankshin)는 설정된 지 10년도 안 돼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ACN의 지원으로 가톨릭 신자들의 필요에 따른 성당, 학교, 병원, 진료소를 지속해서 세워왔다. 이 북부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는 소수이지만 분명 사도적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앤드류 신부는 이 교구 소속 사제이다. 그는 마을을 방문하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 “오늘날 사제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뜻합니다. 고생 끝에 마을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성당에 앉아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사람들은 굶주려 있고, 제가 전해야 하는 복음을 갈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앤드류 신부는 ACN에 말했다.

20230418_102
앤드류 신부(Fr. Andrew)와 판신교구 신자들(출처=ACN 자료사진)

그에게 사제가 된다는 것은 기본적인 직무 외에 예상하지 못한 일을 포함한 더 많은 것을 해야 함을 의미하지만, 이 모든 것을 자신의 사목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저는 사제로서 미사만 집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도 하고 있으며,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보안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공격받거나 납치범들이 나타날 때, 저는 아마도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알게 될 것입니다.”

앤드류 신부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 있지만, 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ACN의 도움이 필요하다. ACN은 빈곤과 박해에 직면한 나라에서 사목하는 사제들을 돕기 위해 운송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앤드류 신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ACN은 나이지리아 북부 교회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ACN이 이 선한 일을 계속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제들이 공동체의 신앙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돕는 ACN 후원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합니다. 더불어 저는 다른 단체들이 ACN의 선례를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곳곳에서 박해를 받는 교회들의 신앙 수호가 매우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

20230418_101
ACN에서 지원받은 차량으로 판신교구 지역 사회를 돕고 있는 앤드류 신부(출처=ACN 자료사진)

최신 소식

  • 레바논,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활력을 잃지 않는 교회 2025년 7월 8일
  • 사랑의 메아리 2025-04 2025년 7월 2일
  • 모잠비크에서 무장 강도들이 수녀원에 침입해 참수 협박하다 2025년 7월 1일
  • “우리는 성당에 가서 평화롭게 기도할 권리가 있습니다” 2025년 7월 1일
  •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TV 매일미사 집전 2025년 6월 27일

ACN 정기 소식지 – 사랑의 메아리 구독하기

이름 *

휴대전화번호 *

주소 *

이메일

사단법인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ACN Korea
고유번호 676-82-00031 | 대표자 정순택
(04537)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337호
📧 info@churchinneed.or.kr

사무실 근무시간 안내
월 ~ 금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 02-796-6440 | 💬 010-7475-6440
※ 근무시간 외 연락은 휴대폰 문자로 남겨 주세요.
확인 후 회신 드리겠습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예금주 (사)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기도하는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세요
후원하기
Facebook
Twitter
YouTube
Instagram
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세이프가드사이트맵
© ACN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