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0일(목),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한국지부는 경당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ACN 한국지부 이사장인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경당 축복식에는 이사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후원자들과 수혜자들을 위해 지부장 사무실에서 미사 봉헌을 해오던 ACN 한국지부는 은인들의 도움으로 소박한 경당을 가톨릭 회관 3층에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지부장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는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였습니다.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 즉 ‘평화를 주소서’라는 뜻의 이름으로 명명된 경당에서는 전 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뿐만 아니라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미사와 기도가 봉헌될 것입니다.
한편, 이날 축복식에 앞서 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와 이사회 임원들은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의 영성을 담은 “ACN 카리스마”에 대해 윤독하며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