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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교사가 기억하는 교황 레오 14세, 페루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했던 선교사!

2025년 6월 10일페루editor

교황 레오 14세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가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받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던 어려운 시기에 페루(Peru)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다. “교황은 가난한 사람들을 품위있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대하셨습니다.”라고 라이든(Lydon) 신부는 말한다.

교황 레오 14세는 “고통받는 교회의 외침을 들을 것”이라고 미래의 교황과 페루에서 10년간 함께 생활하며 활동했던 아우구스노 수도회 동료 선교사는 내다봤다.

페루에서 선교사로, 그 나라의 어려운 시기에 던져진 위협 속에서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신부는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당한 그리스도인들을 대변했다고 존 J. 라이든(John J. Lydon) 신부는 말했다.

라이든 신부는 빌라노바(Villanova)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현 교황을 알고 지냈다. 하지만 교황을 본격적으로 알게 된 것은 페루 트루히요(Trujillo)에서 두 사람이 마을 외곽의 한 본당에서 일하면서부터다. “교황 레오14세의 고향인 미국 시카고의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시카고 관구는 1963년부터 페루 북부에서 선교 활동을 해왔습니다. 프레보스트 신부는 사제 서품 3년 후인 1985년부터 출루카나스(Chulucanas)교구에서 선교사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부터 1999년까지 트루히요 시로 파견되어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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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주교부 장관으로 재임했을 당시,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과
존 J. 라이든 신부(출처=ACN 자료사진)

또한 나중에 트루히요의 가난한 변두리 지역에, 지금은 성 리타 본당으로 승격된  자모이신 마리아 교회에서 활동했다. 캐나다(Canada) 토론토(Toronto) 출신의 라이든 신부는 프레보스트 신부와 함께 이 본당에서 사목했다. 그는 1990년 아우구스티노 수도회가 페루 방인 사제 양성을 위해 신학교를 열었을 때 프레보스트 신부가 처음으로 신학교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프레보스트 신부는 매우 체계적이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그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던 것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는 훌륭한 관리자였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선교사의 입장에서 볼 때 프레보스트 신부는 봉사하는 데 매우 집중했습니다.”라고 라이든 신부는 강조했다.

“당시 트루히요 남부에 있는 우리 본당은 도시 외곽에 있었습니다. 절반 정도가 매우 가난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을 품위있게 존중하는 데에 매우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 당시에는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당국으로부터 학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프레보스트 신부는 가난한 이들에게 인간 존엄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라며 라이든 신부는 덧붙여 설명했다.

“레오 13세는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적 품위에 대한 최초의 가톨릭의 사회교리 회칙을 반포한 교황이었기 때문에 새 교황이 레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위험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
두 사람은 남미 페루에서 10년 동안 큰 혼란을 겪었던 1990년대에 페루에 있었다. “당시 페루에는 테러리스트 조직인 샤이닝 패스(Shining path)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하고 지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인권 침해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라이든 신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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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노회 총장 재직시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신부가 페루를 사목방문했을 때
존 J.라이든 신부와 함께(출처=ACN 자료사진)

그는 공산주의 운동 단체인 샤이닝 패스(Sendero Luminoso,센데로 루미노소)가 페루인을 돕고 있는 외국인을 추방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선교사들과 우리 본당에 대한 위협이 있었고, 북쪽에 있는 주교관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국가를 무너뜨리고 그 잿더미 위에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시카고 관구는 페루의 선교사들이 대피 계획을 세우기를 원했지만, 프레보스트와 라이든 신부를 비롯한 12명의 외국 태생의 선교사들은 이 십자가의 시대에 사람들을 버리는 것처럼 보이게 떠나지 않고 어떻게 그들과 함께 할 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했다.

샤이닝 패스는 산악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도시로 탈출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트루히요의 도시 경계에 있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관할 지역에 정착했다. 국내 실향민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결국 빈곤에 내몰렸다. 아우구스노 수도회 선교사들은 이 지역에 무료 급식소를 열었고, 지금도 그곳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몇 년 후,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으로 두 차례 임기를 마친 프레보스트 신부는 페루로 돌아와 이번에는 치클라요(Chiclayo)교구의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일하게 되었다. 라이든 신부는 프레보스트 주교가 신학생, 선교사, 교리교사 양성 등 교구 내 여러 사목활동과 관련하여 ACN이 많은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한 감사편지를 자주 써서 보냈던 점과 함께 새 교황 레오 14세의 관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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