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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서 교회 소유지에 대한 일부 시민 집단의 불법 점유를 주교가 규탄하다

2025년 9월 8일모잠비크editor

교회 재산이 훼손되었으나 당국은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남풀라대교구의 교구장 이냐시오 사우레 대주교

남풀라대교구의 교구장 이냐시오 사우레 대주교

모잠비크, 가톨릭교회 남풀라(Nampula) 대교구의 교구장 이냐시오 사우레(Inácio Saure) 대주교는 9월 3일 수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시민 집단이 교회 소유지에 주택을 건설하며 불법 점유한 사실을 규탄했다.

침범당한 토지에는 마리아의 종 수녀회, 두 개의 신학교, 그리고 마라레(Maraare)에 위치한 성 세례자 요한 본당 부지가 포함된다. 두 신학교 중 한 곳과 인접한 부지에 최소한 하나의 모스크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에 전해진 정보에 의하면, 일부 경우에는 쉽게 점거하고자 재산이 파괴되고 농경지가 훼손되었다고 한다. 사우레 대주교는 “그들이 와서 많은 나무를 베어 트럭으로 운반해 갔습니다. 우리가 사유지 존중을 요구하러 가자 그들은 마체테와 창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며 신학교를 파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학생들이 기르던 가축들도 빼앗아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심각함에도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 문제는 한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교회는 공식적인 고소장을 제출했다. 5월 16일 법원은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교회에 잠정적으로 반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우레 대주교는 “현장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쫓겨났습니다”라고 전하며, “범죄자들을 부추기는 매우 강력하고 보이지 않으며 건드릴 수 없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기자회견에서 대주교는 “남풀라와 모잠비크, 그리고 전 세계 선의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호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나라에서는 법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주교는 “우리의 권리가 회복되도록 정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이는 가난한 이들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사목활동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헌신에서 드러납니다. 교회의 재산을 이런 식으로 빼앗기는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지 가톨릭 라디오 방송 “엔콘트로”(RadEncontro)의 책임자 벤빈도 이사야스 데 헤수스(Benvindo Isaías de Jesus) 신부는 불법 점거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으나, 지난해 모잠비크 총선과 이어진 시위 이후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거의 60년 동안 이 나라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호세 루지아(José Luzia) 신부는 ACN에 신자들 사이에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풀라 지역 교회 소유지 점거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냐시오 사우레 대주교가 최근 국가의 사회·정치적 상황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발언을 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일부에서는 주장합니다”라고 이 선교 사제는 전했다.

토지 점거의 동기가 무엇이든, 남풀라 바로 북쪽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이미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 나라에서 종교 간 관계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벤빈도 이사야스 데 헤수스 신부는 “현재 점거를 주도하는 이들 대부분이 무슬림이고, 일단 땅을 차지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모스크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ACN은 남풀라 대교구 및 모잠비크의 가톨릭교회와 전반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원조기구로서 ACN은 모잠비크 내 모든 당사자들에게 법치주의를 준수하고 교회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 교회는 민족, 종교, 정치적 소속과 관계없이 이 나라의 가장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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