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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헌신의 향기로 가득했던 ACN의 역사적인 로마 순례를 기념하며!

2025년 5월 15일기타editor

2025년 희년을 맞아 ‘희망의 순례자’로 로마를 방문한 ACN 본부 및 각국 직원, 이사회 임원진, 기부자, 자원봉사자와 가족들 약 1천 명은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희망의 증거자’로 살아가고자 다짐하면서, 특별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새 교황 레오 14세의 선출을 목격했다.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이 주최한 최근 로마 순례에는 23개 국가지부에서 온 직원, 이사회 임원, 기부자,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풍성한 기쁨과 더욱 견고한 헌신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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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예수 고난회 총본부 정원에서 펼쳐진 ACN 희년 맞이 로마 순례(출처=ACN 자료사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순례는 미사는 물론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등의 기도 시간과 함께 전반기 지부장 회의, 세계 각지에 사는 사람들이 전하는 ACN의 프로젝트와 활동 및 가난하고 박해받는 교회에 대한 증언, 그리고 휴식과 즐거움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또한 성 베드로 대성당의 열린 성문을 통과하는 의식도 가졌는데, 이는 희년의 절정의 순간이었다.

본래 이번 ACN 로마 희년 순례의 하이라이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는 것이었지만, 성 베드로 광장에서 새 교황 레오 14세의 선출을 직접 목격하고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 ‘로마와 온 세상에’ 새 교황의 첫 축복을 현장에서 직접 받는 역사적인 기회로 바뀌게 되었다.

“이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특별한 순례였습니다. 목요일 저녁 순례의 개막 미사가 끝나자마자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 새 교황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의 발표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라고 ACN 본부 프로젝트 본부장 마르코 멘칼리아(Marco Mencaglia)는 말하며, “우리 모두가 레오 14세를 뵐 때마다 기억하고 가슴에 간직할 은총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5월 9일 아침, 참가자들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을 통과했으며, 우리 순례자 모두에게 전날 받은 이 기쁨에 비추어 큰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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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환영식 진행을 맡은 ACN 프로젝트 본부장 마르코 멘칼리아(출처=ACN 자료사진)

로마에 참석한 각국의 ACN 기부자들은 80세가 넘어 이번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conclave)에 참가하지 못한 ACN 재단장 마우로 피아첸차(Mauro Piacenza) 추기경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추기경은 주님의 수난이 이미 끝난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기억하자며 함께 한 이들을 격려했다. “오늘날 예수님은 어디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번민하고 계실까요? 물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장소와 위급한 상황 속에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수많은 상황과 복음화와 고통에 대한 긴급한 요구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교회는 바로 이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 못은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가해진 불의, 상처, 차별, 편견, 자유의 박탈, 파괴,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행위입니다. 우리가 이 못을 제거하지 않으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못을 한 번에 또는 모든 곳에서 모두 제거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이러한 상황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자신의 마음에서 이 못들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떤 극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하느님, 어디 계셔요? 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나요?’ 그런 가슴 아픈 질문에 대해 우리의 양심을 자극하는 대답은 ‘당연히 내가 무언가를 했다. 내가 바로 너를 창조했다!’”라고 추기경은 순례자들을 향한 환영식 연설에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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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재단장 마우로 피아첸자 추기경의 환영 연설(출처=ACN 자료사진)

5월 10일 토요일, 성모 마리아 대성전(산타 마리아 마조레)에서 열린 폐막 미사 강론에서 피아첸차 추기경은 ACN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돕고, 그분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돕고, 특히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한 교회의 삶을 지원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총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이 일이야말로 세상을 완성하는 과정에 있어 꼭 이루어내야만 하는 과업인 교회를 세우는 데 있어 유익한 협력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로마 순례는 ACN이 기부자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이 사명이 부유하고 특권을 누리는 국가의 신자들과 가난하고, 무관심 속에 홀대받으며, 또한 박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깊은 친교의 정신으로 수행되며, 교황청 베드로 사도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프란치스코 또는 레오 14세의 모습으로 교회 전체가 일치하는 가시적인 표징임을 드러내는 좋은 기회였다. 우크라이나, 부르키나파소, 레바논, 시리아 등의 박해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러한 메시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교황청 신앙교리부 차관 존 조셉 케네디(John Joseph) 대주교 역시 5월 8일 성 요한 라떼라노 대성전에서 열린 개막 미사 강론에서 이 점을 강조했다. “우리가 베풀고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은 오직 은총에 의한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위치가 그 반대였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간절히 타인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구걸해야 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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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미사를 집전한 교황청 신앙교리부 차관 존 조셉 케네디 대주교(출처=ACN 자료사진)

대주교는 순례자들에게 “희년 순례 중 오늘 우리의 만남과 기도의 핵심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의 가장 본질적인 측면 중 하나인 가난한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섬기라는 사명을 잊지 말라는 것”이라며 상기시켰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영적이고 실천적인 사명은 선택 사항이나 부가적인 제안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2천 년 동안 복음 메시지의 근본 핵심이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하라는 계명의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표현을 형성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지표이자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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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희년 행사에 참가한 ACN Korea 순례팀(출처=ACN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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