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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희는 하루속히 신자들에게 돌아가고 싶습니다”

2017년 6월 9일ACN 프로젝트, 수녀회 지원, 이라크editor
나제크 수녀님과 루마 수녀님. 출처=ACN자료사진

“저희는 하루속히 텔레스쿠프(Teleskuf)로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곳 신자들에게는 저희가 필요합니다.” 루마 쿠더(Luma Khuder) 수녀님과 나제크 마티(Nazek Matty) 수녀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수녀님들께서는 모술의 남부 텔레스쿠프(Teleskuf)의 카브라 로사리오의 성모와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도미니코회 소속이십니다. 2014년, 다에시(IS)의 공격으로 동료 수녀님 70명과 국내 난민이 되셨던 수녀님들께서는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다에시(IS)는 물러갔지만, 이라크 니네베 평원의 수많은 성전과 부속 건물들은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습니다. 도미니코 수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녀님들은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니네베 재건 위원회 임시 의장이신 ACN 중동 지원 사업 책임자, 안제이 할렘바(Andrzej Halemba) 신부님께서는 텔레스쿠프 신자 450가구가 이미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시며 더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리아 정교회, 시리아 가톨릭교회, 칼데아 가톨릭교회는 지난 3월 27일, 니네베 재건 위원회를 발촉하여, 그리스도인 가옥 1만 3천여 채의 재건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회 간 화합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하나이고 서로 일치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하고 있어요.” 수녀님들께서는 파괴된 그리스도인 마을을 재건하는 노력은 진정한 용기의 상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처=ACN자료사진

2014년, 다에시(IS)의 공격이 있기 전에 수녀님들은 니네베 평원 곳곳에서 활동하셨다고 합니다. 국내 난민이 되어 쿠르드 자치구 아르빌(Erbil)로 피난을 가셨을 때도 수녀님들께서는 신자들을 위해 봉사하셨습니다. “아르빌에 도착한 후 저희는 사람들에게 식량, 우유, 기저귀 등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위기 대응 수도원’을 열고 난민들과 함께하고자 했지요. 그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지원하였어요. 2015년, 드디어 난민들에게 적절한 숙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이후 저희는 아르빌 북부의 앙카와(Ankawa)와 도훅(Dohuk)에서 2개의 학교를 신설했습니다. 6~13세의 어린 학생들 6백여 명이 우리 학교에 다녔어요. 그리고 원생 392명 규모의 유치원도 운영했지요. 저희는 전적으로 여러분의 도움에 의지했습니다. ACN의 지원이 없었다면, 유치원과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이라크의 상황은 많이 변했습니다. “쿠르드 자치구 내 국내 난민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텔레스쿠프는 이제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지요. ACN은 가옥 재건에 힘을 보태주고 있어요. 저희 수도원도 재건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빨리 수도원 보수 작업이 끝나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이들 곁으로 하루속히 돌아가고 싶어요.” 나제크 수녀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무너진 건물들. 출처=ACN자료사진

“2017년 1월부터 450여 가구가 텔레스쿠프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갖추고 있는 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할렘바 신부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니네베 평원의 마을 중에서 텔레스쿠프는 쿠르드군의 통제 하에 있어 그나마 안전한 곳이었지요. 우리는 속속 돌아오는 신자들에게 힘입어 마치 도미노 현상처럼 다른 수많은 그리스도인 가정들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이 100% 안전하지는 않기 때문에 돌아오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ACN은 도미니코 수도원 재건에 4만 유로(약 5천만 원)를 지원하였습니다. 수녀님들께서 속히 돌아오셔야 합니다. 신자들은 수녀님들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텔레스쿠프에만 그리스도인 가옥 1,104채와 성당과 부속 건물 21개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거나 파괴되었습니다. 니네베 평원을 통틀어 완전히 무너진 성당과 부속 건물은 34개이며, 132개는 방화로 불탔으며, 187개는 부분적으로 파괴되었습니다. 모두 363곳이 재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요람인 이 지역에 다시 십자가를 세우고 성가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니네베 평원 재건 사업에 전 세계 형제자매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 2017.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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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건설 지원, 니네베 평원 재건,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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