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 공화국부터 모잠비크까지,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테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대부분 급진파 무슬림으로, 종교적 극단주의에 기반하여 테러 공격을 벌입니다. 테러의 동기와 양상은 세부적으로는 각 나라와 지역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말리와 부르키나파소는 교통을 통제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은 비옥한 땅을 지배하기 위해, 콩고와 모잠비크는 천연 자원을 찾기 위해, 또는 아프리카 사회를 이슬람화 시키고자 권력을 취하기 위해. 이러한 갈등은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아프리카의 가톨릭교회는 갈등의 피해자이면서, 그와 동시에 폭력으로부터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치유와 화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순시기, 종교적 극단주의로 상처받은 아프리카를 치유할 수 있도록 ACN과 함께해 주세요.
저는 이 자리를 빌려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곳 방가수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해 주신 모든 일들에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도움이라도 우리는 아직, 여러분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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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십자가의 길 신청하기
<종교적 극단주의로 상처받은 아프리카를 치유하며 – ACN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A5 | 36쪽 | 무료 배포 (재고 소진시까지)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지역에 살며, 끊임없는 테러와 급증하는 종교적 극단주의의 위협을 피부로 느낍니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돕는 이는 사제, 수도자, 신학생 그리고 교리교사입니다.
ACN은 올해 ‘종교적 극단주의로 상처받은 아프리카를 치유하며’를 주제로 사순·부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십자가의 길 소책자를 발행합니다. 신청을 통해 십자가의 길 소책자를 받아 보시고, 폭력으로 자신의 집과 고향, 가족을 잃은 아프리카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