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96-6440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Facebook
YouTube
Instagram
acn-korea-logo
  • ACN
    • ACN 소개
    • ACN 인사말
    • ACN 재무현황
    • ACN 연표
    • ACN 조직도
    • ACN 국제본부
  • 알리기
    • ACN 지원사업
    • ACN 지부활동
    • ACN 소식지, 사랑의 메아리
    • 언론에 비친 ACN KOREA
    •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2023
    • ACN 박해받고 잊혀지다 보고서
  • 기도하기
    • ACN 기도캠페인
    • ACN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 ACN 십자가의 길
    • ACN 기도카드
  • 시리아
    • 시리아 소식
    • 시리아 후원하기
  • 우크라이나
    • ACN과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소식
    •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
    • 우크라이나 후원하기
  • 행동하기
    • 가톨릭 기부 / 가톨릭 후원
    • 사순·부활 캠페인
    • 대림·성탄 캠페인
    • 어린이 성경 지원하기
    • 해외 코로나19 피해 교회 돕기
  • 로그인
  • 후원하기

브라질, 여러분의 후원이 이들의 생명을 살립니다

2021년 1월 18일브라질J1
레나토 키에라 신부와 카사 두 메노의 아이들 (출처=ACN 자료사진)

레나토 키에라 신부와 카사 두 메노의 아이들 (출처=ACN 자료사진)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의 지원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카사 두 메노’, 성 미카엘 대천사 어린이집에 드디어 경당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곳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ACN은 어린이 성경 「하느님이 당신 자녀에게 말씀하신다」 등 종교 서적은 물론, 카사 두 메노의 기초 인프라 개선 사업을 이미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42년간 브라질에서 활동해 온 레나토 키에라 신부는 ACN의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 편지를 썼습니다. 키에라 신부는 거리의 아이들과 젊은이를 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키에라 신부와 그의 조력자들은 실로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들의 성실한 노력으로, 폭력과 미움밖에 모르던 어린이들의 마음속에서 사랑의 씨앗이 자라난 것입니다. “아이들은 하느님 안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사랑받고자 하는 방식으로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 어린이집의 역사는 197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키에라 신부가 처음 브라질에 도착하여, 당시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가난하고 비참한 지역을 돌아볼 때, 그는 어린이들 안에서 폭력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마약 중독과 마약 거래에 빠지는 환경이었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 본당 신자 중에서 젊은이 36명이 살해당했습니다. 키에라 신부는 아이들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라는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사랑에 관한 긍정적인 체험이 전혀 없으며, 평화로운 삶을 살지 못했고, 끔찍한 박탈감을 체험했습니다. 이를 마약이나 다른 수단으로 잊어버리려 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맙니다. 이 아이들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이나 사랑하는 딸인 적이 없었습니다.

레나토 키에라 신부와 카사 두 메노의 아이들 (출처=ACN 자료사진)

레나토 키에라 신부와 카사 두 메노의 아이들 (출처=ACN 자료사진)

키에라 신부는 이 모든 것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982년, 한 소년이 사제관에 찾아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피라타로, 당시 길거리에서 들개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음의 공허함을 잊기 위해서 마약에 손을 댔습니다. 피라타는 목에서 피를 흘리며 “신부님, 저는 죽고 싶지 않아요. 총을 맞았어요. 저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어요.”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키에라 신부는 사제관 안으로 소년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후 피라타는 더 이상 마약을 하거나 소매치기를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는 신앙을 배우고, 일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피라타는 결국 살해되었습니다. 키에라 신부는 그때부터 젊은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성 미카엘 대천사 어린이집이 설립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제관으로, 다음에는 베란다와 차고에까지 받아들였습니다. 제 차는 거리에 두면 되지만, 아이들과 함께 계신 예수님을 거리에 둘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어린이와 젊은이가 성 미카엘 대천사 어린이집에 와서 한 가족처럼 환영받고, 함께 공부하며, 하느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시설이 아닙니다. 집이며, 가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습니다. 자녀로서 사랑받습니다.”

키에라 신부는 사랑이 결핍된 결과가 폭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장 큰 폭력은 가난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들, 그리고 딸이 아닌 것입니다. 아이들의 폭력은 도와 달라는 울부짖음입니다. 젊은이들은 우리의 메마르고 잔인하며, 배타적인 사회의 결과물이자 거울입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 어린이집은 올바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또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만의 복음화이자, 바로 치유하는 복음화입니다.”

키에라 신부는 ACN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집과 경당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ACN에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의 인프라는 물론, 영적 성장과 양성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ACN 후원자 여러분, 한때 사형 선고를 받았던 어린이들의 이와 같은 변화와 구원의 기적을 보며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후원이 이들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완전히 버려진 채 희망이 없었던, 생존이 불가능했던 아이들입니다. 수많은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지난 34년 동안 구출되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보여주신 크고 작은 사랑과 행동의 열매입니다. 여러분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도구입니다. ACN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기쁨을 알게 하십니다. 그분께서 천국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최신 소식

  • “저는 치클라요에서 교황의 전례 봉사자였습니다. 지금은 페루에서 ACN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9일
  • ‘아퀼 에쿠트(Accueil-Écoute)’, 모리타니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내민 손 2025년 5월 16일
  • 예수고난회 사제가 외치다! “모잠비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6일
  • ACN이 지원한 미사예물은 튀르키예의 사제들에게 중요한 생명줄이요 생활의 버팀목이다 2025년 5월 16일
  • 기쁨과 헌신의 향기로 가득했던 ACN의 역사적인 로마 순례를 기념하며! 2025년 5월 15일

ACN 정기 소식지 – 사랑의 메아리 구독하기

이름 *

휴대전화번호 *

주소 *

이메일

사단법인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ACN Korea
고유번호 676-82-00031 | 대표자 정순택
(04537)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337호
📧 info@churchinneed.or.kr

사무실 근무시간 안내
월 ~ 금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 02-796-6440 | 💬 010-7475-6440
※ 근무시간 외 연락은 휴대폰 문자로 남겨 주세요.
확인 후 회신 드리겠습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4-459234
예금주 (사) 고통받는교회돕기한국지부


기도하는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세요
후원하기
Facebook
Twitter
YouTube
Instagram
교황청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세이프가드사이트맵
© ACN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