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2월 6일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CPBC 가톨릭평화방송은 2월 19일, 연중 제7주일 “TV 매일미사”를 시작으로 약 열흘간 ARS를 통해 83,315,000원을 모금하였습니다.
이 성금은 3월 2일(목) ACN 한국지부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CPBC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시몬 신부와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CPBC 사장 조정래 신부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귀한 성금이 힘과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는 방송 미디어 사도직을 통해서 고통받는 교회와 어려운 신자들을 함께 돕는다는 것이야말로 하나된 교회라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기에 시청자와 기부자 여러분 모두에게 더욱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는 중동의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뿌리를 지키며 그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지진 피해 이후, 고통에 고통을 더한 시리아의 그리스도인들을 현지 협력 파트너들을 통해 지원합니다. CPBC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시리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긴급 구호, 집수리 지원 뿐 아니라 영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1코린 13,26)
물적인 지원 뿐 아니라 영적인 지원으로도 시리아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