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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맞아 전 세계가 평화를 염원하다

2018년 12월 29일ACN 프로젝트editor

“성탄은 더 나은 자신과 현세에서는 결코 발견할 수 없는 천국의 안락한 삶을 그리워하는 향수의 축제”입니다. 특히 고통받고 억압받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간절히 천국을 그리워합니다. ACN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고난을 겪는 이를 만나고 그들에게 힘을 주며 신앙을 증언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ACN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성탄을 축하하고 그리스도가 탄생하셨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세계 3개국의 형제자매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볼로디미르 자바드스키 (출처=ACN자료사진)

볼로디미르 자바드스키 (출처=ACN자료사진)

우크라이나, 성탄이 어떤 날인지 잊은 사람들

우크라이나 동부에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벌써 5년이나 계속됐습니다. 아조프해의 이권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새로운 갈등이 발발하여 국제적인 긴장을 고조합니다. “저는 매일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2016년부터 항구도시 마리우폴(Mariupol)에서 “그리스도인 구조대”로 활동 중인 42세, 볼로디미르 자바드스키는 말합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직접 전선에서 군인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전을 위해 군복을 입고 그 속에 묵주를 지니고 다닙니다. “기도는 저를 지켜 줍니다.” 그는 사제와 다른 자원봉사자와 사람들을 위해 일합니다. 아이들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이끌고 교리교육과 기도 모임을 추진하며, 노인과 병자를 방문합니다. 또한, 군인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합니다. 그는 특히 어린이 65명이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시 학교를 연 것에 긍지를 느낍니다. “아이들은 폭격의 소음에 갇혔어요. 그들은 수시로 방공호에 숨어야 하지요. 아이들은 우는 법조차 잊었습니다. 그러나 영혼은 항상 눈물을 흘리지요.”

우크라이나 동부에도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성탄절이 어떤 날인지도 잊어버렸어요. 공포가 삶을 지배하기 때문이지요.” 볼로디미르와 동료들은 아이들과 홀로 남겨진 이들이 공포를 몰아낼 수 있도록 성탄 축제를 진행합니다. “함께 미사를 드리고 아이들과 구유를 꾸며요. 물론 성탄 음식이 빠질 수 없지요.” 아이들은 잠깐이라도 전쟁을 잊을 수 있습니다. 전쟁 지역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 젊은 일꾼은 하느님께 모든 희망을 맡깁니다. “저희 노력이 사랑과 평화의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희망이지요.”

나이지리아 카치아, 구유 앞의 한 소녀 (출처=ACN자료사진)

나이지리아 카치아, 구유 앞의 한 소녀 (출처=ACN자료사진)

나이지리아, 한 줌의 쌀이 성탄의 기쁨입니다

“성탄은 기쁨의 시기이지요.” 수잔나 존(50세)은 말합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테러집단 보코하람(Boko Haram)은 세력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수잔나 존도 보코하람 만행의 피해자입니다. 2015년 보코하람은 수잔나의 고향을 쓸고 지나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눈앞에서 죽임을 당했고 피난 도중 아들 2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는 2009년부터 2만 명이 보코하람에 의해 살해됐고 180만 명이 난민이 됐습니다.

“우리는 2주 동안 헤매어 마이두구리에 도착했어요.” 수잔나는 말합니다. 수잔나와 가족은 성 패트릭 성당에 머물며 교구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ACN의 지원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저희에게 머물 곳을 제공했고, 거리에서 숯을 판매할 수 있도록 소정의 자금을 마련해 주었어요. 어느 정도 가족의 생계를 꾸려갈 수입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수입으로 충분히 먹을 것을 사들이기도 빠듯하므로 식량 꾸러미를 받습니다.

수잔나는 소박한 성탄 음식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분의 돈이 좀 있다면 쌀을 좀 더 사고 싶어요. 축제 음식이 될 거예요. 사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요. 이대로도 충분한걸요. 성탄절에 영혼의 양식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수잔나와 아이들은 미사에 참석합니다. “저희는 매주 성당에 와서 미사를 드려요.” 그들은 가족의 안녕과 나라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저희의 소망입니다. 성탄절은 평화의 축제에요. 저희 나이지리아 북부의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평화를 간절히 원합니다.”

조르레테 (출처=ACN자료사진)

조르레테 (출처=ACN자료사진)

시리아, 일상에 감사하며 성탄을 맞이하다

조르레테 조세 크레르는 12살 아이이지만, 아버지의 죽음, 피난, 6년 동안 전쟁 등 전 세계 대부분의 성인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조르레테는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났습니다. 2012년, 조르레테의 아버지가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가진 것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채 홀로 남겨진 시리아인 어머니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쟁이 시리아를 휩쓸 때였습니다. “혼자서는 밖에 나갈 수 없었어요. 친구를 만날 수도 없었지요.” 조르레테는 말합니다.

2016년 말 알레포의 끔찍한 전투는 끝이 났습니다. 조르레테는 이제 일상을 만끽하며 특히 성탄절을 평범하게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아침 일찍 엄마와 언니와 미사에 가요. 오후에는 도심 찻집에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요. 핫초코를 마시려고 쌈짓돈을 모았어요.”

이번 성탄절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선물도 놓였습니다. 조르레테는 이렇게 말합니다. “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저희는 항상 교회의 도움을 받아요.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알레포의 애니 데메르지안 수녀는 수년 동안 ACN과 협력하여 수많은 그리스도인 가정을 돌봅니다. 애니 수녀는 숙소, 식량, 의약품, 전기세 등을 마련해 줍니다. 알레포의 공공시설은 상당수 파괴되었고 전기 발전기를 마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어둠을 밝힐 빛을 그리워합니다. 알레포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 5만 명은 대림초에 불을 붙이고 평화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합니다. ACN의 활동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공식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조르레테는 열심히 학교에 다니며 구체적으로 장래를 계획합니다. “저는 학자가 되어 연구하고 싶어요. 세계의 진실을 밝힐 거에요.” 그녀가 밝히는 세상의 진실이 평화의 진실이기를 모두가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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