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제1813호(2025년 6월 8일 발행)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코너에 ACN 한국지부의 지원 소식이 실렸습니다.
콜롬비아의 구아피대목구 노아나미토 본당에 속한 마을 44곳은 두 개의 강으로 나뉘어 있고, 정글 깊숙한 곳으로 배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신부님이 마을을 사목 방문하면 신자들은 형언할 수 없이 기뻐합니다. 오랜 신앙 갈증에 시달리는 마을 주민들에게 사제의 방문은 한 줄기 빛과 같습니다.
노아나미토 본당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ACN 한국지부는 보터가 달린 보트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곳 지역 사람들은 위험한 지역에서 가난하게 살면서도 교회와 교육 덕분에 신앙 안에 기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신앙을 살리고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이로 몬타뇨 주임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희망을 더 자주 전하실 수 있도록 모터 보트 구입에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