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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유 수호와 전 세계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과의 연대를 촉구하신 교황 레오 14세

2025년 10월 14일ACN 프로젝트editor

교황 레오 14세와 개별 알현을 한 ACN 대표단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의 대표단이 2025년 10월 10일 오전, 교황 레오 14세를 알현했다. 이 특별한 개별 알현은 ACN이 종교 자유 권리를 수호하고 전 세계에서 신앙으로 고통받는 그리스도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속해 온 가톨릭 원조기구로서의 사명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대표단은 재단장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과 수석대표 레지나 린치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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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CN 본부의 주요 임원진과 여러 국가 지부의 지부장들, 그리고 2025년판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편집 위원들도 동석했다.

알현 중에 교황 레오 14세는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ACN의 사명과 확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며 함께 합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연설에서 종교 자유의 중요성과 위협받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이를 수호해야 할 교회의 의무에 대해 강력히 말씀하셨다.

“여러분의 방문은 시의적절합니다. 우리 세상은 여전히 다른 신념을 가진 이들, 특히 수많은 그리스도인에 대한 적대감과 폭력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러분의 사명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서 우리가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버리지 않음을 선포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교황은 “종교의 자유 권리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를 “양심의 형성과 실천이 가능한 도덕적 공간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사회의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은 이 자유가 단순한 정치적 양보가 아님을 다음과 같이 상기시켰다.

“그러므로 종교의 자유는 단순히 정부가 부여한 법적 권리나 특권이 아닙니다. 진정한 화해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 조건입니다.”

이와 함께 교황 레오 14세는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의 기원’을 다시금 떠올렸다.

“바로 이 신념에서 여러분 ACN이 시작되었습니다. 1947년 전쟁의 여파로 남겨진 엄청난 고통에 대응하여 설립된 ACN의 사명은 처음부터 용서와 화해를 촉진하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곳, 위협받는 곳, 고통받는 곳 어디에서나 교회를 동반하고 그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또한 전 세계에서 ACN 사명의 효과적이며 명백한 실천 — 수많은 원조 프로젝트를 통해 믿음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구체적 실천 — 을 강조하며, 페루(Peru)의 치클라요(Chiclayo) 교구에서 교구장 재임 시 직접 받았던 ACN의 원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여러분의 헌신은 너무나 자주 고립되거나 소외되거나 압박받는 공동체에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 지키는 전 세계 모든 교회와 그 사명을 지원하는 데까지 미칩니다. ACN이 성당을 재건하거나 여성 수도자를 지원하거나 라디오 방송국이나 사목활동을 위한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곳마다, ACN은 교회의 생명력과 사회의 영적·도덕적 토대를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교황은 ACN의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를 “인식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 증언하고, 자기 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공적으로 대변하며, 수많은 이들의 숨겨진 고통을 드러내는 것”으로 칭찬하며, 다음의 격려 메시지로 ACN대표단과의 만남을 마쳤다.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6,9 참조). 여러분의 헌신은 수많은 생명을 통해 열매를 맺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희망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여러분과 모든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025년판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증정

특별 개별 알현 중 ACN은 교황에게 곧 발간될 2025년판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의 첫 인쇄본을 전달했다. 이 보고서는 10월 21일 로마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196개국을 대상으로 1,0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전 세계 종교 자유 현황과 박해 실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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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성화, 시리아에서 온 선물

고통 속에서도 지속되는 희망과 신앙의 상징으로, ACN 수석대표 레지나 린치는 시리아(Syria) 알레포(Aleppo)에 위치한 마로나이트(Maronite)교회의 대성당 마르 엘리아스(Mar Elias)의 파괴된 천장 목재로 제작된 성화를 교황에게 선물했다. 시리아 내전 중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 성당은 이후 ACN의 지원으로 복구되어 2020년 7월 20일, 성당 수호성인의 축일에 다시 열었다.

이 성화는 중동 지역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회복력과 폐허 속 신앙의 부활을 상징하며, 박해받는 이들을 동반하고 고통받는 곳에 교회를 재건한다는 ACN 사명의 핵심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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